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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1 12:59
이병곤 박사/前 부산·강원 경찰청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019  


“인생을 배워라”
퇴임 후 식지 않은 열정으로 지식과 경륜 사회에 환원해

10년 간의 육군 장교 시절을 거쳐 경찰 공직자로 26년의 세월을 보냈다. 30여년이 족히 넘는 세월동안 이병곤 박사는 대한민국에 문화경찰의 표상을 정립했고, 시민과 경찰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높은 벽을 허물어 함께 할 수 있는 경찰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찰청 경비·교통 국장을 거쳐 강원 지방경찰청장과 부산 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뒤 대테러연구원장 및 사회안전연구원 자문위원장 등을 맡으며 30여 년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며 제 2의 인생을 설계했는데, 요즘 리더십 전문교수로 Street Smart(거리에서 배우는 인생)에 대해 강의하며 국민들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문화경찰로의 대변혁 추구
대개 공직사회의 조직구조는 명령복종 관계를 가진 수직적 계층적 계열을 형성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찰 내에서도 수직적 구조는 뿌리 깊게 박혀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경찰 조직 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심에 이병곤 박사가 있었는데 그는 강원·부산경찰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상명하복 구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은 수평적인 구조에서 임무를 맡아야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는 패턴을 풀이해 선진국 형 경찰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경찰청장 재임기간 중 경찰의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제 56회 경찰의 날에 맞추어 부산경찰역사전시관을 개관했고, 경찰열린음악회 개최, 이 행사에서 이병곤 박사는 직접 색소폰을 연주해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경찰의 모습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을 통해 문화경찰로 발돋움하고자 ‘포돌이 한마당’ 공연장을 설치,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했고,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과 시화전, 사진전, 음악회, 서예전, 국악공연을 개최해 부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부산경찰 변천사와 활동사항, 개혁홍보 영상물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에 이바지 했으며, 문화적 변화 외에도 생활치안 5대 분야에서 14개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민생치안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부산시민들로부터 믿음을 얻는 경찰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는 강원경찰청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직원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권장했으며, 자신의 관할 지역 내 경찰관이 큰 공을 세울 경우 헬기를 타고 가서 직접 당사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이 펼치는 사랑의 장기기증이라는 행사를 열어 경찰 20여명이 앞장서 사후 각막이나 뇌사 시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고, 장기 기증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렇듯 개혁과 개선을 꾸준히 이루면서 이병곤 박사가 가장 중점을 뒀던 가치는 고품격 조직문화 창달이었다. 이를 통해 경찰서를 시민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사회 내 구성원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뜻이었다.

대한민국 경찰학 박사 1호가 말하는 멋진 인생 설계법
부산경찰청장 당시 경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병곤 박사는 대한민국 1호 경찰학 박사다. 이 후 더 좋은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그는 학생들에게 멋진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교단을 선택했다.
이 후 동국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그의 강의를 원하는 곳과 학생들만 있다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교단에 서 Street Smart(거리에서 배우는 인생)에 대해 목청을 높여왔다. 
지금도 한결같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이병곤 박사. ‘인간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그의 강의는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거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어져 인생을 배우고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한다.
현재 리더십 전문교수로서 리더십에 대한 자신만의 패턴을 연구/개발해 그 패턴에 인생을 접목시켜 강의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 그는 인격과 향기가 종합 예술화되어 굳이 사람을 끌고 가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따르게 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제 3의 인생을 설계해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신의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식을 전하기 위해 분주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는 여느 젊은이들보다 정력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지금의 나이에 자신이 거쳐 온 길을 이제 걷는 세대에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진정한 이시대의 어르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wmq 11-03-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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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효 대표님의 자수성과와 병상에서의 사투속에 새로에 태어나신 끈질긴 생명의 연장을 통한
사회활동과 사업번창등 여성으로서의 힘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