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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14 10:26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042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과제 타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해를 ‘도전과 시련의 한해’라고 말한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국격이 높아지고 국가브랜드가 향상됐고,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6%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7위의 수출대국으로 우뚝 선 도전의 아름다운 결과물이 있었다. 하지만 수출과 투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그 온기가 구석구석 미치지 못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는 냉랭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동선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순탄치만은 않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동력이 되는 역할을 자청하고자 국민 앞에 약속했다.



잠재력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믿음직한 지원자
2010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취임 직후 “중소기업은 더 이상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김 청장은 지원수단에 의존하는 안일한 중소기업을 지적하며 기업가 정신을 재점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와 동시에 열악한 기업환경으로 힘겨워하는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중견기업에 이어 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더불어 김 청장이 주력하는 정책은 전통시장 500곳 육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지원이다. 전통시장에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별로 등급을 매겨 잠재력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선별적 지원책을 벌인 것이다. 김 청장은 주차장 지원, 택배 시스템 도입 등 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한정된 정부예산을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체육 관광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시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IT기술 활용 서비스의 문화 관광형, 지역특산품과 연계된 특화 전문형, 대도시 주택단지와 인접한 근린 생활형 시장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미 일본, 영국 등에서 시행된 ‘상권활성화작업’도 추진 중인데 시장과 인근 상가를 연계·지원해 광역화된 상권을 육성하는 방안이다. 김 청장은 지난해부터 두세 곳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점차 주차장, 테마거리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캐릭터 및 문화축제 개발을 통해 일곱 곳의 광역 상권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대기업 유통시장 진출확대로 논란이 된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정책에 관해서 김 청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등 국제규범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정책을 펼치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생력 제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김 청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경영환경을 근원적으로 개선하며 중기청을, 정책과 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최적의 기관으로 만들고 있다.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 ‘시니어 살리기 프로젝트’
김동선 청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청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 말한 바 있다. 김 청장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원책을 준비해왔고 2월 10일, 은평구에 ‘시니어비즈플라자’를 설립했다. 시니어비즈플라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조기퇴직이 가속화되면서 국가적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며 은평구 센터를 포함해 올해 안에 수도권 다섯 곳, 부산 한 곳을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비즈플라자는 퇴직 인력의 경력, 특기, 희망진로와 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창업 교육기관을 통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실시하며, MOU 체결기관의 퇴직 예정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의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창업교육 우수 수료생에게 시니어창업전용자금 100억 원을 신설해 지원하며, 창업 후 조기 정착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울러 시니어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 청장은 “조기 은퇴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민에게 가장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은 ‘일자리’와 ‘생계’일 터. 김동선 청장은 그러한 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취임 시 약속을 지키고자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그의 노력을 토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 발전해나가는 활기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안상미 기자 orbit198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