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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1 12:29
최성은 엔터메디 대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00  



견고한 기술력으로 의료업계의 희망을 선보이는 여성 CEO

2002년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 다수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삼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02년 7월 의료용 기기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 ‘엔터메디’를 설립한 최성은 대표 역시 창업보육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계적인 계획을 잡으며 창업의 밑바탕을 다졌다. 이후 제3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참신함을 인정받아온 최성은 대표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이제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컨설팅하며 창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엔터메디’의 대표로서 밟아온 소중한 한 계단, 한 계단
엔터메디는 2002년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의료용구 제조 허가를 취득한 이래 의료기기와 반도체, 분석기기, 산업용장비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이다. 엔터메디의 최성은 대표는 정부의 벤처기업과 창업 지원이 이슈화되던 2002년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기술을 자유롭게 펼쳐보고자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았다.
이학 박사인 최 대표는 다른 여성들이 흔히 찾는 창업아이템과 달리, 자신이 가진 기술로 창업을 했다. 개발이 중심인 회사다 보니 연구실과 제조실, 기자재를 들일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보통의 여성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아기자기하게 시작하는 창업이 아닌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한 최 대표는 주변의 시선에 관여하지 않고 연구에만 몰입했다. 최 대표의 노력으로 사업은 점차 기반을 잡아갔으며 지금의 엔터메디는 전망이 좋고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최성은 대표는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석기기,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기기를 개발했으며, 개발을 의뢰받기도 한다. 다방면에 성과를 이룬 최 대표는 기술력에서는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표현한다.


고주파 피부개선기기 Dermastretch


그는 매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기술혁신 과제를 수행, 성공적으로 기기를 개발하고, 멘토링 지원사업, 서울시 디자인개발사업, 한국발명진흥회의 시작품지원사업 등을 수행했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 여성발명경진대회, 세계여성 발명경진대회 등 여러 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기술력을 발휘했다.
그동안 수많은 기기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한 최성은 대표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과 같은 기기를 개발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엔터메디 만의 특성을 가진 기기를 개발하고자 한다.
현재 엔터메디에서 개발한 기기로는 인체에 무해한 액화이산화탄소가스를 피하 지방에 주입해 지방분해를 도와주는 카복시(Harmony-Carbo)와 전기자극으로 지방산과 글리세롤을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저주파 지방분해기기(Harmony-L), 레이저보다 안전하고 피부 재생력이 좋으며 신경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는 고주파 피부개선기기(Harmony-S, Dermastretch) 등이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간 융복합 아이템으로 녹조류 제거, 수질개선용 powder, 전기 절감기, CCTV 용 light controller 등이 있다.
남성이 거의 장악하다시피 한 기술 산업에 뛰어든 후, 영업적인 부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최 대표는 영업보다 진정한 기술과 견고함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최성은 대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공학적인 부분에서 밀린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기술력과 참신함이 강점인 기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카복시(Harmony-L)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의 멘토가 되다
최근 평생직장의 개념이 불확실해지면서 창업을 구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들에게 최 대표는 ‘창업 멘토링 강의’를 하고 있다. 대화를 즐기고 타인에게 도움과 정보를 주는 것을 좋아하는 최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창업 컨설팅을 해왔고 앞으로는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중소기업청의 비즈니스 지원단에 등록됐으며 정부지원 사업을 유용하게 활용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
최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기는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가 아닌, 가능성이 가장 많이 열려있는 시기”라는 생각의 전환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길을 안내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뜻이 통하는 중소기업과 좋은 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컨설턴트로서의 자질도 더욱 발휘하고 싶다는 최성은 대표. 그는 금전적 이익보다 견고한 기업 경영을 중시하는 미래를 꿈꾼다. 탄탄하게 초석을 다진 엔터메디와, 창업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힘이 되겠다는 계획에서 최성은 대표의 밝은 앞날을 예측할 수 있었다.

안상미 기자 orbit1983@nate.com

최성은 대표 주요 수상내역
2002.10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중소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09.10 중소기업청 표창장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2009.10 대한변리사회장상(제7회 여성발명경진대회)한국여성발명협회
2010.05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저주파비만치료기)한국여성발명협회
2010.05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고주파피부개선기기)한국여성발명협회
2010.05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대기전력차단기)한국여성발명협회
2010.10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WIPO(대기전력차단기)한국여성발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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