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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2 08:55
송하성 경기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091  



가문의 영광 만들어 낸 ‘송가네 공부법’


경기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송하성 교수는 10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송 교수는 광주상고를 졸업해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마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공부의 열정은 쉽게 식을 줄 몰랐다. 더욱 심도 있는 학문에 뜻을 둔 그는 프랑스 파리 제1대학(소르본대) 경제학 박사, 미국 조지아타운대학 로스쿨 LLM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과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공정위 심판관리관 등 자신이 쌓은 지식을 널리 활용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의 식지 않은 배움의 열정과 인내심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진인사 대천명’을 바탕으로 생활하는 송하성 교수
그는 ‘진인사 대천명’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가훈으로 삼고 생활해왔다. 자기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행위는 순서와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맡은 바에 진력을 다한 후 그 다음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이치에 맞는 행동이라고 송 교수는 말한다. 그는 학생들에게도 신념을 바탕으로 강의한다. ‘신념’이라는 단어 안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이 추구해야 할 신념은 진리를 탐구하고 배움에 온 힘을 다하는 것. 이를 바탕으로 항상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가르침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송 교수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기에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그는 경제학자로서 현재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떨어질 줄 모르는 교육비는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간다.
또한 교육비 부담은 지금 세대 부모들의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점점 낮아지는 출산율과 높은 사교육비 문제로 인해 송 교수는 자신이 쓴 <송가네 공부법>을 내놓으며 많은 교육비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는 중학생 시절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 수련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되면서 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광주상고 수석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한 집안에 고시합격 다섯 명’ 배출
송 교수의 집안은 고등고시 합격자를 2대에 걸쳐 다섯 명이나 배출해냈다. 그를 비롯한 그의 형제들은 모두 시골에서 자라 농촌에서 중학교까지 다니고, 사교육은커녕 고등학교에 입학해서야 도시로 진학해 자취 생활을 하며 공부를 했다. 형제들 모두 스스로의 힘으로 고시에 합격하는 가문의 영광을 낳았다.
고학으로 대학에 다니면서 행정고시에 합격한 장남 송하성 경기대 교수에 이어 차남 송영천 법무법인 청담 대표(전 고법 부장판사, 사시 23회), 4남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사시 36회), 장녀 송경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행시 39회), 그리고 송 교수의 장남 송승환 사법연수원생(사시 49회)이 그 주인공이다. <송가네 공부법>은 그들이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자신의 공부법을 ‘1.3 1.3’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수업 전에 1시간 예습하고 수업이 끝난 후 핵심내용요점 3분 복습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에 3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그가 말하는 ‘1.3 1.3’ 공부법이다. 또한 송 교수는 공부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목표화 - 계획화 - 동작화 - 버릇화 - 몰입화 - 논리화’의 6단계 과정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목표와 동기를 살아가는 근본적 자세로 삼아야
송 교수는 영어에 쏟는 돈이 많이 들어가 <송가네 영어공부법>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비 중 영어 교육비가 차지하는 부분은 굉장히 크다. 그가 미국에서 자식들과 생활하면서 느꼈던 노하우를 접목시켜 영어공부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담아낼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장 먼저 공부를 비롯한 자신의 목표와 동기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것을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근본적인 자신의 자세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동기가 확실한 사람은 중간에 잠시 쉬거나 옆으로 비켜나갈 순 있어도 결국은 목적지를 향해 간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도착한 송하성 교수의 경험담은 잠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잃거나 목표를 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유지윤 기자 jiyoon225@naver.com

송하성 교수 약력
광주상고 졸업,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프랑스 파리 제1대학(소르본 대) 경제학 박사
미국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LLM 학위 취득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공정위 심판 관리관
現경기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원론, 경제정책론 등 수년간 강의
저서<미국경쟁법가이드>, <부자유친>
<21c 장보고시대를 열자>, <내 아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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