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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2 14:29
군 의무후송헬기, 8일에 한 번 꼴로 고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4  

군의 의무수송헬기가 도입된 2015년 이후 8일에 한 번 꼴로 고장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서울 송파을, 4선)은 19일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무후송헬기 도입시점부터 현재까지 고장·수리내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군은 2015년부터 의무후송항공대를 창설해 의무후송헬기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25호, 26호, 27호, 28호, 29호, 30호, 74호 총 7대를 운용 중이다.

의무수송헬기는 운용 이후 올해 9월까지 총 155회 고장이 났다. 이는 평균적으로 8일에 한 회 정도 고장이 났음을 의미한며, 고장 원인도 매우 다양했다.

155회 고장이 난 동안 120개의 원인이 나왔으며 자료를 보면 테일로터 조종 케이블 마모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테일로터는 헬기의 꼬리 날개를 의미한다.

군은 정비기간이 오랜 시간 걸리는 헬기 품목의 경우 동류전용이나 대체품을 통해 7대 모두 가동상태 유지 중이라는 입장이다.

동류전용은 고장 부품을 현재 정비 중인 다른 기종에서 떼다가 부착한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운행이 중단됐던 헬기는 가동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장비 돌려막기라는 한계가 있다.

고장 부품이 수입품일 경우 이를 대체할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27호기의 GPS는 수입제품으로 786일 동안 고장 상태다.

27호기의 고장 난 GPS는 정기 점검 중인 30호기 동류전용으로 가동상태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30호기의 점검이 끝날 때까지 27호기의 GPS 대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점검 기종의 동류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군 의무수송헬기는 수리온 헬기인 KUH-1에다가 의료 장비를 실은 형태로 사실상 수리온 헬기다. 지난 7월 사고가 난 마린온 헬기 사고의 추락 원인으로 지적됐던 불량 핵심부품이 수리온에서도 발견된 이후 의무수송헬기 7대 모두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대신 오는 8월 1일부터 UH-60 헬기 3대가 이를 대체 운행하고 있다.

최재성 의원은 “의무수송헬기의 잦은 고장은 장병들의 생존력과 직결된 문제”라며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후송작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치부/황근생ghkd28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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