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국민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인들] – 인사동에서 무료시 보급하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인들]
– 인사동에서 무료 시 보급하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인들] 18집이 발간되었다. 인사동시인협회(제9대 차학순 회장)는 시인들이 작은 힘을 모아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여행객들과 시민들에게 해마다 인사동에서 시집을 선물로 나누어주고 있어 큰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2024년 7월 올해도 145명이 참여한 시집(318p)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창립발기인 지은경 명예회장은 “아름다운 사회, 행복한 사회를 위해 시인들이 시로 사회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현장 봉사에 참여한 18명의 시인들은 상가와 시민들,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시집을 소개하며 시인의 시가 실린 곳을 펼쳐 보여줌으로써 한층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외국인에게는 “K-Poets, free charge”하며 영문으로 번역한 시집임을 설명한다. K-culture에 관심있는 세계인들은 한국시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시집의 주인공인 시인들은 국민정서순화운동과 더불어 K-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인들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시집을 펼쳐 읽을 때 따뜻하고 순한 표정을 보며 행복을 함께 느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