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아(我)! 2024년 11월 25일(월) 강릉 아트센터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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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요

일시 : 2024. 11. 25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강릉 아트센터 소공연장

관람료 : 후불감상제

후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문화재단

주최 주관 : 몸짓창작연구소 ‘짓’, 나비 김혜경

기획 및 총감독 : 나비 김혜경

출연 ; 나비 김혜경(춤), 유진규(마임), 배일동(창), 심은용(거문고), 이한주(기타), 박창준(장고), 백담서(소리), 최윤정(고수), 장용국(색서폰), 유병준(건반), 지은(춤), 이지윤(아역)

2023년 5월 29일

작가 스스로 기획했던 공연에서 춤추던 중, 종이 의상에 불이 붙어 자신의 죽음을 목도해야 했던 심각한 화상을 입고, 살아있기를 포기하려 극단적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문과도 같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깊은 고통을 겪으며 죽음에 대한 환상과 치유와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의 딜레마 속에 길을 잃고 방황했던 자신을 무대 위에 토해내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다.

몸짓창작연구소 ‘짓’ 대표이자 무용가 나비 김혜경은 이 공연에서 살아오면서 마주했던 무수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견뎌내며 얻은 ‘나’ 라는 존재의 가치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용서하며 스스로와 화해하는 삶의 여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공연을 통해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지치고 고단한 삶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어 스스로를 더욱 강하고 빛나게 일으켜 세우고 스스로의 삶을 축복하고 사랑하기를 권유하고자 한다.

출연진 설명

춘천마임축제를 세계 3대 축제로 성장시킨 마임의 대가 유진규와 명창 배일동 그리고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국악밴드 ‘잠비나이’의 심은용의 거문고 연주, 강릉의 색서폰 연주자 장용국과 소리꾼 백담서, 최윤정 고수, 유병준 건반 외 실험음악가 이한주, 박창준 고수, 지은, 이지윤 등으로 우주의 삼라만상, 치유와 축복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획자 행보 (2024)

* 국내 활동

나비 김혜경은 올해 초 신유배 기행단 (신은미, 유진규, 배일동 출연) 을 초청 제비리의 CREATIVE 1230에서 봄맞이 잔치를 기획 해 강릉에서 예술과 사람이 함께 새움을 틔우고자 의도한 공연을 치렀다.

이후 강릉의 중년시민들을 위한 무용수업을 열어 그들만의 애환을 위로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새로운 자신을 발현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은 12. 7일 오후 5시 강릉의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치를 계획이다.

이 공연에서는 중년층의 갈등과 방황을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12. 15일 오후 5시 강릉 아트센터에서 있을 ‘회귀’ 기획공연도 준비 중이다.

이 공연에는 기획자인 나비 김혜경과 유진규, 그리고 유럽을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성상식이 함께 한다.

*해외 활동

이태리의 Cibart Festival에 초청되어 네오나르도 다 빈치 탄생 500주년 기념 공연, 베를린에 초청되어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공연외 교토의 Butoh 축제에 초청되어 공연 하는 등 해외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나비 김혜경은 코로나와 지난 해 화재사고로 잠시 정체기를 가졌지만 올해 다시 유럽으로 나가 터키의 명문예술대인 Hacettepe 국립대학교의 예술대의 Macsabal Silk Road Symposium에 초청받아 레지던시 과정을 수료하고 Bursa에서 요가강사들을 대상으로 Movement Therapy 및 춤명상 트레이닝 수업과 ‘몸마음Forest’ 치유명상 워크샵 등을 열어 또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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