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인터뷰 – 따뜻한 나눔의 손길, 보듬우리봉사회 일일호프 성황리 개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의 손길, 보듬우리봉사회 일일호프 성황리 개최
서현주 기자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의 보듬우리봉사회(회장 김은영)는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나눔 프로젝트로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의 식당을 빌려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0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보듬우리봉사회 회원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휴가를 내고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진심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모인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보듬우리봉사회는 행사 말미에 인천광역시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은영 회장은 “이번 사단법인 승인은 회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보듬우리봉사회는 지난 11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그 가치를 증명해왔다. 이번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에 나눔의 감동을 전한 보듬우리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서현주 기자 | 시사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