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 [혜화살롱, 김진아 작‧연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화롭다] -2024년 12월 18일~22일, 제이원씨어터
[혜화살롱, 김진아 작‧연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화롭다]
12월의 서울, 차가운 겨울 공기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가 제이원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창작집단 혜화살롱이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화롭다]’는 독창적 형식과 메시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점, 선, 면으로 풀어낸 인간 이야기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하나의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김진아 작‧연출은 “점, 선, 면이라는 단순한 요소에서 시작해 인간의 관계와 삶의 복잡성을 탐구했다”며 작품의 철학적 깊이를 언급했다. 특히 공간박스를 활용한 실험적 무대 디자인은 이야기에 시각적 매력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험과 공감의 예술, 혜화살롱
창작집단 혜화살롱은 매번 실험적이고 참신한 시도로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해왔다. 이번 공연도 예외는 아니다.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조화로움을 동시에 탐구하며,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남희, 김재연, 송하림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공연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이 가까워지는 순간
혜화살롱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철학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이번 공연은 그 철학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걸작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잠시 멈춰서 예술과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진아 작‧연출의 바람처럼,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정보
- 공연 날짜: 2024. 12. 18 ~ 12. 22
(수‧목‧금 19:30, 토 15:00‧18:00, 일 14:00‧17:00) - 공연 장소: 제이원씨어터
- 작‧연출: 김진아
- 출연진: 권남희, 김재연, 송하림, 원기연, 유예진, 이주희, 정선민, 최이선, 허윤
- 제작: 창작집단 혜화살롱
- 예매: 인터파크 (선착순 할인 혜택 제공)
올겨울, 제이원씨어터에서 펼쳐질 혜화살롱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화롭다]’를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