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 시예랑, 2024 송년콘서트 성황리 개최
문화공연 시예랑, 2024 송년콘서트 성황리 개최
시예랑의 발대식은 2021년 8월 12일,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경복, 한옥례 대표와 이수옥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시낭송 시예랑은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4년 12월 17일, 서울 인사동 인사한마당에서 열린 2024 송년콘서트는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감동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설렘, 송년콘서트의 시작
행사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행사장을 꾸미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르돌프 모양의 관을 쓰고 활짝 웃는 모습은 현장을 더욱 화사하게 밝혔습니다.
공연은 이춘종의 팬플루트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박경자의 에어로폰 연주는 임영웅의 ‘온기’를 감미롭게 풀어내며 특별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오경복, 한옥례 대표가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송년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자”는 대표의 말에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낭송과 음악의 향연, 감동의 무대
1부는 낭송 중심으로 펼쳐졌습니다. 석영자의 자작시 **‘날지 못하는 새’**는 깊은 울림을 주었고, 이어진 양윤석, 김제이, 이승주 등 다양한 낭송가들의 무대는 관객들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감성의 여정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영준 기타리스트와 소지민 낭송가가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를 선보이며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박용규와 이영실 부부의 낭송 **‘우리 부부’**는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2부는 황종택의 낭송 **‘한해를 보내면서’**를 시작으로 기타 연주, 노래, 이야기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오경복과 한옥례 대표의 듀엣 기타 공연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승훈의 **‘목화밭’**은 관객과 함께 부르며 하나 되는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다
행사의 마지막은 촛불 세레모니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참석자가 촛불을 들고 무대를 돌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장면은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이수옥 회장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이번 송년콘서트의 동영상과 사진이 함께 공유되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 시예랑의 정기 콘서트
문화공연 시예랑은 2025년 1월 21일,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세마홀에서 정기 콘서트 신년 하례식을 합니다. 2025년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질 정기 공연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잘가라 2024년, 환영한다 2025년!”
새로운 해에도 시예랑의 아름다운 여정은 계속됩니다.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