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 채수평 뉴욕AM 갤러리 초대전
◆전시개요
제목 : 채수평 뉴욕AM 갤러리 초대전,
일시: 2025년 3월11일 ~ 3월 17일
오프닝 리셉션: 3월 13일 오후4시
장소: W 27th St, New York, NY10001 Chelsea AM Gallerya
전화: +1 (201) 686-6907 . Email: amgallery@gmail.com ,
“ 한국의 멸치– 뉴욕을 물들이다.”
채수평 작가의 개인전 “한국의 멸치 – 뉴욕을 물들이다”는 단순히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세계적인 무대에 선보이는 의미 깊은 사건이다. 이번 전시는 첼시의 AP 갤러리와 AM 갤러리가 협력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Project 14C”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채수평 작가의 21번째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그의 예술적 여정의 정점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의 멸치를 상징적으로 재해석하여 자연과 인간, 내면 세계를 탐구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채수평 작가는 멸치를 단순한 자연의 존재로 보지 않는다. 그의 작품에서 멸치는 인간의 삶, 꿈, 그리고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재탄생한다. 점적인 요소로 화면을 가득 채운 멸치들은 자연 풍경과 상상의 세계를 융합하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그의 작품은 투명성과 빛, 그림자의 시각적 특성을 통해 인간 세계의 본질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친근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미학적 접근은 단순한 형상의 구축을 넘어, 철저한 계산과 집요한 탐구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채수평 작가의 예술 세계는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정신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상징적인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뉴욕 AM 갤러리의 관장인 Mr. Charles는 채수평 작가의 독창성과 철학적 깊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가 K-art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채수평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채수평 작가는 세종대, 호서대, 전남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해왔고,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왔다. 그의 작품은 호서대학교, 전남도립미술관, 여수시립미술관, 전남대박물관, 광양시청, 순천시청 등에 소장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뉴욕 전시는 그의 화려한 경력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추가하는 동시에,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채수평 작가의 “한국의 멸치 – 뉴욕을 물들이다”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예술적 철학과 인간 내면의 깊이를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의 장으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동시에,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예술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