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 서양화가 이승준,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초대작가전 개최

서양화가 이승준,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초대작가전 개최

서양화의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내는 이승준 작가가 제23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초대작가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회화대상전은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미술 공모전으로, 신진 작가들에게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승준 작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지속적인 입상을 통해 2022년부터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군포지부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그는 변함없는 예술적 열정과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미술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초대작가전에서 그는 ‘숲속의 향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한다. 그의 작품은 자연의 사실적인 표현 기법을 통해 관객들이 마치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녹색을 주된 색채로 활용해 편안한 안식처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감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네 번째 개인전 ‘숲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참빛스튜디오갤러리에서 열리며, 자연 속에서 평온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내면적 욕구를 작품을 통해 탐구한다.

이승준 작가는 ‘동화의 나라’, ‘마음의 정원’ 등의 주제를 통해 몽환적이고 따뜻한 동화적 감성을 표현해왔다. 그러나 이번 ‘숲속으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자연이 선사하는 위안과 치유를 보다 현실적인 접근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는 자연과 동화적 세계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현대미술적 시도이자,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예술적 실험이라 할 수 있다.

전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