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 구재규 박사, 네 번째 저서 출간 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구재규 박사, 네 번째 저서 출간 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세계는 넓고 찍을 곳은 많다” 출판기념회, 국내외 봉사활동 기금 마련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북구도서관 1층 봄 강의실 대강당에서 구재규 박사의 네 번째 저서 『세계는 넓고 찍을 곳은 많다』(도서출판 진원)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육군 논산훈련소 구재서 소장, 홍콩 전 한인회장 최형우, 일본 도쿄 민단의장 오영석, 인천 예총 김재업 회장, KBS 전 아나운서 최건용, 국가조찬기도회 두상달 전 회장 등 정·재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판을 축하했다.
50개국을 누빈 사진작가이자 봉사단장의 기록
구 박사는 수십 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국내외 50여 개국을 여행하고, 각종 신문에 오피니언 칼럼을 기고해왔다. 특히 그는 단순한 여행자가 아닌, 세계봉사단 단장으로 국내외 봉사활동과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이번 책은 그가 직접 보고 느낀 여행과 봉사, 그리고 세상을 향한 깊은 통찰을 담았다.
그는 “여행은 걸어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그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7가지 사랑을 삶의 주제로 삼다”
구 박사는 평소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지역 사랑, 이웃 사랑, 환경 사랑, 가족 사랑, 자아 사랑 등 ‘7가지 사랑’을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번 책에서도 그가 실천해온 봉사의 길과,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대장장이가 숱한 담금질을 거쳐 명검을 만들어내듯, 나 역시 오랜 시간 다듬으며 공감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를 빛낸 인사들과 행사 하이라이트
출판기념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전원주 연예인, 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 한원일 회장, 훼이스대학신대원 김홍석 총장, 인천경찰청 최명구 총경,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 시낭송가 이경희(전 MBC 문화센터 성우)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축사와 함께 구 박사의 저서 소개, 출판 계기 및 소감 발표, 질의응답,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서예가 김재화 초대작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구재규 박사의 ‘30-30-30 인생 모토’
그는 평소 ‘30-30-30 작전’(30세까지 공부, 30년 사회활동, 30년 봉사활동)을 인생의 모토로 삼아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도 그 철학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는 ▲인천광역시 봉사상 ▲인천광역시장상 ▲KBS상 ▲동아일보상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상 ▲캄보디아 특수전사령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인물로, 사진과 글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힘써왔다.
“진정한 성공이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
그는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시를 인용하며 “내가 살았던 흔적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며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출판기념회를 마치며 그는 “책이 단순한 기록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 행사가 아니라, 오랜 시간 삶과 봉사를 기록한 한 인물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그리고 이 발자취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