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페어에서 만나는 스토리텔링 조각가 문희(Moon-E)감성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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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페어에서 만나는 스토리텔링 조각가 문희(Moon-E)
감성을 노래하다

스토리텔링 조각가 문희의 작품을 서울아트페어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아트페어는 작가 중심의 아트마켓을 표방하며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전문지 월간 아트, 아트벤트, 서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최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어에서는 신진작가들과 탤런트 김규리, 영화배우 강리나, 가수 김창완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품가격도 10만원에서 300만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다.

특히 현존하는 신구상주의 화가 최예태 작가와 스토리텔링 조각가 문희(Moon-E)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문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섬유예술 전공. 1987~1991)과 파리에 위치한 에스모드(ESMOD, International Fashion Design et Business school depuis 1841)에서 패션 전공으로 수석 졸업(2003~2006)했다.

작가의 특이한 이력으로부터 오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각 작품이 작가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서정성은 바로 문희 작가가 ‘인도 오디샤 주립박물관 초대전’,’이탈리아 한이수교 140주년 기념 초대전’,’서울시 무용단 협업 ‘The Topping’ 미술감독’, ‘듀센버그 한국 콜라보레이션 작가’ 등으로 러브콜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희 작가의 조형 작품은 섬유예술과 패션을 전공했던 특이한 이력에도 단단하고 무거운 재료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문희의 작품들은 아주 부드럽고 가벼운 천과 같은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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