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START UP’ 챌린지 참여
한국영화배우협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START UP’ 챌린지 참여
모두가 이웃 ‘START UP’ 챌린지, 1단계 지구이웃!
27일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24 이웃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START UP 챌린지’ 한강 환경 정화 활동이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START UP’ 챌린지는 이웃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나와 이웃, 더 나아가 지구 이웃(환경)과 공생하기 위한 활동이다.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셀럽의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과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후변화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도시환경 개선, 해양·육상생태계 보호, 재해 피해 복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해마다 장마철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가 강으로 유입되고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은 “봉사라는 의미 안에는 남을 돕는 것도 봉사이고, 정화 활동도 봉사이다. 이러한 봉사로 시민 모두가 시작되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며 “협회의 배우부터 앞장서서 봉사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기후변화로 해양환경이 심각하다. 심각성을 알지 못하면 막을 수도 없고 회복할 수도 없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한국영화배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인식 변화부터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독고영재 자문 위원장은 “지자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자는 취지가 좋았다”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동료 배우도 만나고, 봉사활동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셀럽을 중심으로 ‘정다운 이웃이 되겠다’는 선언과 손 글씨 릴레이와 이웃관계 회복을 위한 영상 메시지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강동구 중식 봉사단의 지원으로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닥친 또 하나의 과제이다. 지금이 중요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구환경 살리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시작된 봉사활동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변화를 불러오기를 바란다.
서울 계경남 기자 letitgo9874@naver.com